용인 기흥구, 중장년 1인 취약가구 일상 회복 돕는다

  • 등록 2026.03.13 09: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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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료 배달·밑반찬 지원·바리스타 양성 추진… 40세 이상 64세 이하 150여 명 대상

 

미디어미르앤 김재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에 놓인 중장년 1인 취약가구를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기흥구는 중장년 1인 취약가구의 일상 회복과 자립, 지역사회 연결을 돕기 위한 ‘중장년 1인 취약가구 일상·자립·연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이웃돕기 성금 3240만원을 재원으로 추진된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과 관할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함께 참여한다.

 

지원 대상은 기흥구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64세 이하 중장년 1인 취약가구 150여 명이다.

 

사업은 크게 3가지로 진행된다. 건강음료 배달, 찾아가는 밑반찬 지원, 바리스타 양성 과정이다.

 

건강음료 배달 사업은 주 2회 요구르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고립가구의 상태를 살피는 생활 밀착형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

 

찾아가는 밑반찬 지원사업은 월 2회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생활의 어려움도 함께 살피는 내용이다. 지난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바리스타 양성 과정은 경제적 자립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4월부터 보정미르휴먼센터에서 15명씩 2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카페 취업이나 마을공동체 일자리와도 연계할 계획이다.

 

기흥구는 이번 사업이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중장년 1인 가구가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중장년 1인 가구 증가로 복지 사각지대와 사회적 고립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들이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일상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겸 기자 realkorea@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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