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이 죽전 물류센터 부지를 활용한 청년 주거정책 검토를 제안하며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6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플랫폼시티와 반도체 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일자리 확대가 기대되지만, 정작 청년들이 용인에 머물 수 있는 주거 여건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플랫폼시티와 반도체 산업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많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고 있지만 청년들이 실제로 용인에 정착할 수 있는 주거 여건은 충분한지 의문이 든다”며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수도권에서 일자리를 찾은 청년들이 정착을 포기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는 일자리만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머물 수 있어야 한다”며 “최근 ‘청년이 살 수 있는 용인’을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도 많은 청년들이 높은 임대료와 주거 불안을 호소했고, 전문가들 역시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주거 모델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청년 주거 모델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
중앙 정치권이 공천 잡음과 계파 갈등으로 유례없는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용인특례시 국민의힘이 보여준 '통합과 결집'의 행보는 가히 독보적이다. 지난 13일, 용인 지역 정가의 무게감 있는 정치인인 이우현 전 국회의원이 고뇌 끝에 용인특례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개인의 정치적 행보 대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의 미래가 먼저"라며 현직 이상일 시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공식화했다. 이는 단순한 후보 사퇴를 넘어, 중앙당의 분열 양상에 실망한 시민들에게 '국민의힘은 살아있다'는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용인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은 이 전 의원의 결단은 진정한 '선당후사(先黨後私)'이자 '선시후사(先市後私)'의 본보기다. 이상일 시장 또한 즉각 화답하며 "통합의 길을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에서 다져온 반도체 중심도시의 비전이 민선 9기까지 흔들림 없이 이어져야 한다는 두 정치인의 공감대는, 용인 시민들에게 정권 재창출 그 이상의 안정감과 신뢰를 주고 있다. 지금 용인에 필요한 것은 갈등과 반목이 아니라, 완성도 높은 미래 설계를 위한 추진력이다. 중앙 정치가 당권과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용인서부경찰서가 지역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11일 용인서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용인서부경찰서와 청소년 안전과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딥페이크 범죄와 사이버폭력 등 디지털 기반 학교폭력 예방을 강화하고, 청소년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청소년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 안전예방교육 프로그램 ‘하이! DO드림 프로젝트’가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 모집을 통해 용인지역 초·중학생 60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 중심의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이버범죄 위험성을 보다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을 갖추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손잡고 다문화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 교육 및 지역 연계 지원체계 운영에 나선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과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위탁 운영 약정’을 체결하고 다문화 학생 지원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은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문화·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약정에 따라 용인교육지원청은 정책 기획과 행정 지원을 맡고,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전문 인력을 활용한 교육 운영과 학생 관리를 담당한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학생 10명 안팎을 대상으로 연 2회, 회당 60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수업을 중심으로 체육·체험활동과 진로상담을 병행해 학교생활 적응과 또래 관계 형성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학 기간에는 연 2회 집중 한국어 캠프도 운영해 언어 습득과 문화 체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과정도 별도로 마련된다. 이 과정은 총 120일, 360시간 규모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5기 반도체 최고위과정을 시작했다. 용인특례시는 12일 라마다용인호텔에서 ‘제5기 반도체 최고위과정’ 입학식을 열고 14주 일정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이 과정은 용인특례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2023년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구축’ 협약을 체결한 뒤 추진 중인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날 입학식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 김용환 UNIST 공과대학장, 4기 수료생 대표, 신입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5기 과정에는 티씨케이, 원익아이피에스, 에이치글로벌, 신성이엔지 등 반도체 장비·소재·부품 분야 주요 기업 임원과 연구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6월까지 14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시청 1층 ‘UNIST-용인특례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에서 진행된다. 과정은 반도체 산업 동향을 비롯해 로직·메모리 최신 기술, AI 반도체, 첨단 패키징, 국가 연구개발 전략, 반도체와 탄소중립 등 실무와 정책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활용 전략을 주제로 조별 연구발표를 진행하고, CEO 특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베트남 다낭 관광청이 공식 지정한 홍보관 ‘비엣호아(VIET HOA)’가 침향을 중심으로 한 복합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비엣호아는 다낭 관광청의 심사를 거쳐 지정된 공식 홍보관이다. 관광객이 현지에서 유통되는 다양한 제품 가운데 정품 여부와 품질을 보다 신뢰성 있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으로 소개되고 있다. 베트남 전통 침향의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함께 전달하는 점도 특징이다. 이곳은 단순 판매장이 아니라 전시와 체험, 쇼핑 기능을 함께 갖춘 침향 복합 문화 전시관 형태로 운영된다. 관내 침향 공예 체험장에서는 방문객이 침향 원석의 결을 직접 살펴보고 팔찌와 목걸이 등을 제작해볼 수 있다. 또한 전시 공간에서는 침향의 생성 과정과 등급별 특징, 제품 구별법 등을 소개해 방문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쇼핑에 앞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비엣호아 측은 먹는 침향 제품의 경쟁력으로 수지의 순도와 숙성 연도를 꼽고 있다. 오랜 시간 침향나무가 분비한 고순도 수지를 엄선하고, 정제 과정을 통해 불순물을 줄이는 방식으로 품질 관리에 힘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품질
“‘장애가 있으면 불편한 게 당연하다’는 말이 더는 통하지 않는 도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용인을 만드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고 싶습니다” ‘2026 자립생활(IL) 컨퍼런스’에서 단체 부문 최고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IL 대상)을 받은 김정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수상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이번 수상을 단순한 기관 성과가 아니라, 지역 장애인 복지의 방향을 다시 세우는 계기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김 센터장은 방위산업체에서 28년간 일한 엔지니어 출신이다. 오랜 기간 한 분야에서 일해온 그는 회사 매각 과정에서 퇴사한 뒤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는 과정에서 장애인 인권과 자립생활 현장에 들어섰다. 처음부터 길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장애인 복지 현장을 접하며 기대와 현실의 차이도 적지 않게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제를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았다. 직접 용인시장애인희망포럼을 만들고, 지역 내 장애인 공공 인프라 문제를 공론화하며 대안을 제시해왔다. 이후 경영상 어려움을 겪던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맡아 조직을 다시 정비했다. 그는 보여주기식 사업보다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변화를 만드는 데 집중했고, 그 과정이 이번 장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미래교육센터가 2026년도 진로서포터즈를 출범시키고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활동에 들어갔다.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지난 11일 2026 진로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 시작을 알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진로서포터즈가 참석했다. 발대식은 인사말, 재단 홍보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소통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서포터즈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청소년 진로 지원 현장에서의 역할을 구체화했다. 이어진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용인미래교육센터 소개와 올해 사업 계획, 향후 활동 내용 등을 안내했다. 진로서포터즈는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운영되는 진로 프로그램 지원, 활동 모니터링 등에 참여하게 된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맡는다. 재단 대표이사는 “진로서포터즈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성장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흥덕·동천 청소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이 11일 용인시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출마 준비에 들어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용인시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용인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용인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하고 시민의 삶을 바꾸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설계이고 행정은 그 설계를 실현하는 과정”이라며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용인의 미래를 디자인하겠다”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용인시정연구원장을 지내며 지역 발전 전략 연구를 이끌어온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가 농업 인재 양성과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용인그린대학·대학원’ 과정을 시작했다. 용인특례시는 11일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용인그린대학 제20기·용인그린대학원 제1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대학원 원예과 30명, 대학 그린농업과 35명, 대학 생활농업과 35명 등 모두 100명이 입학했다. 교육은 올해 11월까지 27주 동안 진행된다. 입학생들은 작물재배와 병해충 예방, 도시농업, 체험농업 등 농업 전반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는다. 전정과 삽목, 상자텃밭 실습 등 현장형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아열대작물 재배시설과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농산물 안전분석실 등에서 현장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다. 다만 실습비와 견학비 등 일부 비용은 자부담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입학식에 참석해 “그린대학은 20년, 대학원은 11년의 역사를 이어오며 모두 184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과정을 충실히 이수해 배운 지식과 경험이 용인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