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에게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최대 8년간 전액 지원하고, 자해나 폭력 피해 흔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청소년에게는 상처·문신 제거 치료비와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고 8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 보호 종료 뒤 경제적 부담 없이 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아동복지시설, 그룹홈, 가정위탁 보호를 받다가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이다. 아동복지시설 퇴소 청년뿐 아니라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 퇴소 청소년도 포함된다.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먼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공임대주택 입주자로 우선 선정돼야 한다. 행복주택은 GH주택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 접수, 매입임대주택은 공급센터 상시 접수, 전세임대주택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으로 진행된다. 입주자 선정 뒤 사업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작성 절차를 거치면 표준임대보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고물가와 고금리, 취업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주거비 부담을 낮춰 자립준비청년의 초기 정착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또 오는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유행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와 관련해 올해 1~2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위해정보 23건을 확인하고 8일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접수 사례를 보면 식품 섭취에 따른 위험과 위해가 16건으로 전체의 69.5%를 차지했다. 이물질 혼입은 7건, 30.5%였다. 위해 증상은 두드러기·알레르기·부종 등 피부 이상이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소화기·호흡기계통 장기 손상 및 통증 5건, 치아 파절 4건, 단순 이물질 발견 2건, 구강 내 출혈 1건 순으로 집계됐다. 실제 사례도 확인됐다. 37세 여성은 지난 2월 4일 해당 쿠키를 먹은 뒤 전신 두드러기와 혈관부종 증상을 보였다. 39세 여성은 1월 5일 쿠키를 먹다가 혼입된 견과류 껍질로 치아가 부러지는 피해를 입었다. 12세 여성은 1월 28일 섭취 후 구토와 설사, 복통을 호소했다. 두바이 쫀득 쿠키는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은 속재료를 코코아 가루를 더한 마시멜로로 감싼 디저트다. 제품 특성상 밀, 우유, 대두, 견과류, 젤라틴 등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포함될 수 있어 섭취 전 원재료와 표시사항 확인이 필요하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지역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학점인정형 공유학교 ‘반도체 제조’ 과정을 개강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인 ‘반도체 제조’ 과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지역 일반고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용인의 전략 산업인 반도체 분야와 연계해 학교 현장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와 협력해 오는 6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총 48차시, 3학점 과정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명지대의 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공정 이론과 클린룸 기반 실습을 함께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은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프로그램이다. 학교 내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지역 대학과 협력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넓히고,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미래 인재 양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대학과 산업 인프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여성가족기금 9억 원을 투입해 성평등 공모사업과 부모학교 운영 등 여성·가족 정책 5개 사업을 추진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여성가족기금은 2023년 12월 31일자로 존속기한이 만료돼 폐지된 성평등기금을 대체하는 재원이다. 도는 성평등기금 종료 이후에도 관련 정책이 중단되지 않도록 ‘경기도 여성가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새 기금을 조성했다. 기금은 성평등 실현과 가족친화 환경 조성,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 다양한 가족 형태 지원 등에 활용된다. 도는 우선 성평등 공모사업에 6억5000만 원을 투입한다. 가족친화 사회문화 조성과 성별기반 폭력 예방, 여성 사회참여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도민 참여형 성평등 정책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아이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 사업에는 7500만 원이 들어간다. 도내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단계별 놀이 콘텐츠를 활용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활용이 가능한 교재·교구 보급과 교육강사 워크숍도 병행한다. 부모교육 지원을 위한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운영에도 1억 원을 투입한다. 1대1 양육상담과 맞춤형 교육, 도민 특강 등을 통해 부모의 양육
디지털 우선 글로벌 고객 경험(CX) 솔루션 제공업체 스타텍(Startek®)이 2026년 이코노믹 타임스 인적 자본 어워드(Economic Times Human Capital Awards 2026)에서 ‘변화 혁신 부문 우수상(Excellence in Change Transformation)’을 받았다. 시상식은 2월 19일 이코노믹 타임스(The Economic Times)가 주최했다. 이코노믹 타임스는 인재, 프로세스, 문화에 대한 투자로 인적 자본을 육성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인적 자본 어워드를 제정했다. 스타텍은 이번 부문에서 유일한 BPO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수상은 인사 관행에 대한 상세 제출, 공식 집계 기관의 예비 평가, 다양한 산업 분야의 리더들로 구성된 심사단 앞 프레젠테이션 등 3단계 평가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평가 기준에는 전략과 혁신, 실행 및 구현, 비즈니스 성과, 인재 경험 결과 등이 포함됐다. 스타텍은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관리, 직원 참여, 리더십 역량 개발, 투명한 커뮤니케이션, 학습 및 경력 개발, 포용성, 구성원 복지 등 여러 영역에서 추진한 변화 혁신 프로그램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조직의 민첩성을 강화하
미디어미르앤 김은진 기자 |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가 연례 회의를 개막했다. CGTN은 이번 회의와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에서 중국이 추진할 주요 과제와 방향성을 분석한 기사를 발표했다. 2026년은 15차 5개년 계획 첫해로, 중국 발전의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목요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 회의는 최고 정치 자문 기구인 전국정치협상회의의 연례 회의가 시작된 지 하루 만에 열렸다. 개막식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는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2026년 중국 경제성장률 목표를 4.5%에서 5% 사이로 제시하고, 실제 성과는 이를 상회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 총리는 중국의 장기적인 성장 기반과 근본적 성장 추세가 변함이 없으며, 제도적 강점과 대규모 경제 규모에서 오는 장점을 점차 확대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지정학적 긴장 심화와 취약한 글로벌 경제 상황, 다자주의 및 자유무역에 대한 도전에 대응하는 가운데, 중국의 강점을 활용해 발전 전망을 밝히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중국은 현대적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핵심 전략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지난 5년, 특히 2025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무인단속기를 도입하고, 자동 과태료 부과 시스템과 연계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연수구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서관 등 16곳에 무인단속기 41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2026년 인천시 스마트빌리지 군·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무인단속기 40대를 추가로 확충한다. 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무인단속기’는 장애인 주차 가능 표지 없이 구역에 진입하는 차량의 번호판을 자동 인식한다. 단속기는 경고 방송과 LED 안내판을 통해 해당 차량에 불법 주차 사실을 실시간으로 알린다. 연수구는 2025년 9월부터 무인단속기를 자동 과태료 부과 시스템과 연계했다. 이 시스템 도입 후 지난해에는 97.6%의 높은 계도율을 기록해 운전자의 법규 준수를 이끌어냈다.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5개월(9월 1일∼1월 31일) 동안 총 1,04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를 통해 상습 위반 차량에 대해 빈틈없는 단속체계가 구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수구 관계자는 무인단속기가 현장 계도를 통해 민원을 줄이고, 상습 위반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로 법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3일 농어촌유학 프로그램 ‘말랑갯티학교’를 운영하는 해명초 등 20개 학교에서 2026학년도 입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말랑갯티학교’는 도시 학생들이 농어촌 학교에 머물며 지역의 자연과 인문환경을 체험하는 지역 기반 교육활동이다. 현재 강화군 16개교와 옹진군 4개교에서 운영 중이며 총 44가구 82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입교식에서는 학생 수 감소로 위기를 겪던 소규모 학교들이 변화를 보였다. 지난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하지 못했던 해명초는 올해 농어촌유학으로 2명의 신입생을 맞아 1년 만에 입학식을 열었다. 양사초는 농어촌유학으로 입학한 네 쌍둥이 형제와 현지 신입생 3명이 함께 학교에 새 활력을 더했다. 또, 학생 수 부족으로 5개 학년만 운영되던 송해초는 농어촌유학생의 유입으로 6개 학년 체제를 정상화했다. 농어촌유학 사업이 신입생 확보와 학급 증설에 기여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는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농어촌유학은 학교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생태 감수성을 높일 기회”라며, “지자체와 협력해 더 많은 학생이 안정적으로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3월 청년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 '유유심(心)표' 참여자를 모집한다. '유유심(心)표'는 전문 상담가와 함께 청년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 속 자신만의 쉼표를 찾도록 돕는다. 모집 기간은 집단상담이 3월 11일까지이며, 개인상담은 3월 27일까지다. 개인상담은 일반심리상담(23일∼24일), 색채심리상담(27일), 자기탐색상담(28일)으로 구성된다. 집단상담 '링크' 프로젝트는 대인관계를 주제로 3월 18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회당 2시간씩 진행된다.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youth.incheon.go.kr/space/bupyeong/)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세한 문의는 전화(032-363-3141)로 받는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유유심(心)표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유형별 심리검사와 종합상담을 통해 내면에 집중하고 정서적 연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집단상담에서는 사진을 활용해 자신의 대화 방식을 탐색하며 대인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2025년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평가 준비에 나섰다. 계양구는 지난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성과급 1억 1천만 원을 확보했다. 인천시 국정시책 군·구 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와 연계해 인천시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로, 지자체별 국정과제 이행 성과와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6년 평가는 정량지표 63개, 정성지표 10개 등 총 73개 평가지표를 대상으로 지표별 실적 달성률, 우수사례 채택률, 사업수행 노력도 등을 종합 반영해 진행된다. 계양구는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실적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인 시책 추진으로 평가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추진상황 보고회를 매월 정례적으로 운영하며 실적을 점검하고, 중점관리지표 개선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성평가 대응 강화를 위해 1대1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과 지표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고, 전년도 평가 결과 분석을 통해 부진 요인을 보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계양구 관계자는 "지난해 우수기관 선정은 직원들의 노력과 체계적인 성과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