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자살 고위험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정신건강 조기치료를 돕기 위해 '경기도 생명사랑 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자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자살 고위험군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자살 시도 경험자 또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자살 유족 중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및 관리에 동의한 시민이다. 연 4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살 문제로 인한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한방 병·의원 등 일부 의료기관 이용 비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미정 평택보건소 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거나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 치료받으면 회복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평택보건소 031-658-9818, 송탄보건소 031-8024-7226, 안중보건지소 031-8024-8667)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6∼2027 예비축제'로 선정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가 4월 24일(금)부터 5월 5일(화)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열린다. 4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방문객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경험형 문화 축제로 구성됐다. 축제 기간 중에는 지난 40년간의 이천도자기축제 역사를 소개하는 '아카이브관'과 도자 명장과 교류할 수 있는 '명장전'을 통해 이천 도자기의 위상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자연을 주제로 한 '현대도자전', 이천도자예술마을 내 갤러리 투어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도자 예술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는 예스파크 회랑마을에서 사부작1마을까지 약 1km 구간에 걸쳐 대규모 야외 도자기 판매존을 조성한다. 도예 작가들과 기존 공방들이 참여해 방문객들은 도자기를 둘러보고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다. 마을별 특색을 살린 '62마켓(별마을)', '세러데이마켓(가마마을)', '사기막골' 등 고유 콘텐츠도 운영된다. 사기막골 도예촌에서는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전시가 열려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시와 판매, 체험 외에도 푸드존과 '
남양주시는 10일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경기살리기 통큰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주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행사에는 권역별 주요 20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내 4,200여 소상공인 점포가 참여한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핵심은 페이백 서비스다. 참여 상권에서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최대 20%를 환급받는다. 환급은 자동 지급 방식으로 운영된다. 1인당 환급 한도는 1일 최대 3만원이며, 행사 기간 중 최대 1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가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와 지역 상권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통큰세일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소비자 상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 참여로 알뜰한 소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상권 목록과 세부 혜택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미르앤 김재겸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학교 현장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상반기 교장·교감 통합협의회를 열었다. 용인교육지원청은 11일 대웅경영개발원에서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교장·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상반기 교(원)장·교(원)감 통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간 소통을 바탕으로 올해 용인교육의 주요 방향과 지원 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미르아이의 꿈, 학교와 지역을 품고 세계로’를 비전으로 한 2026 용인교육 주요 추진 과제를 조영민 교육장이 직접 설명했다. 학교 관리자들과 정책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현장 적용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경기교육 디지털 플랫폼 정책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변화에 맞춘 현장 활용 방안을 공유하며 미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용인지역 전체 학교와 교육지원청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단순한 정책 전달을 넘어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소통하는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를 뒀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현장
원 호텔이 일본 첫 호텔인 ‘원 호텔 도쿄’를 공식 개관하고 투숙객 맞이에 들어갔다. 원 호텔 도쿄는 도쿄 아카사카 트러스트 타워 38층부터 43층에 들어섰다. 황궁 정원과 도쿄타워, 도쿄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는 211객실 규모다. 이 가운데 24실은 스위트룸이며, 펜트하우스 3실도 포함됐다. 이번 호텔은 원 호텔과 일본 부동산 개발사 모리 트러스트의 협업으로 조성됐다. 도쿄 월드 게이트 아카사카의 핵심 시설로, 비즈니스와 문화, 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 거점 역할을 맡는다. 아카사카는 긴자와 롯폰기, 시부야 등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호텔은 자연친화 디자인과 친환경 운영을 전면에 내세웠다. 실내에는 재활용 자재와 지역 조달 소재, 식물 요소를 적극 반영했다. 일본식 미니멀리즘과 현대적 편안함을 결합한 객실 설계도 특징이다. 일부 객실에서는 황궁 정원과 도쿄 도심 전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호텔 내부 디자인은 글로벌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크레메가 맡았다. 녹색 벽과 목재 천장, 석조 벽면 등 자연에서 착안한 요소를 공간 전반에 적용했다. 원 호텔 측은 도심 한가운데서도 자연과 연결되는 경험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식
미디어미르앤 김정기 기자 |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4월부터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와 학부모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하고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방적 강의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단위학교 특성과 학부모 요구를 반영해 교육 주제와 강사를 정할 계획이다.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내용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부모-자녀 공감 대화법, 부모 감정코칭과 자녀 양육, AI 활용 학습 지도, 디지털 중독 예방, 고교학점제 이해, 맞춤형 진로 설계 등이다. 학교별 여건에 맞는 별도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도록 해 현장 선택 폭도 넓혔다. 교육지원청은 희망 학교 가운데 20개교 안팎을 선정해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민 교육장은 “학부모는 교육의 단순한 수요자가 아니라 학교와 함께 교육 방향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학부모가 자녀 세대와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정서적 공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법원이 골프코스 설계의 저작권을 인정하는 판단을 내리면서 스크린골프 업계의 저작권 기준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덴톤스의 한국 파트너 사무소인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는 10일 “지난 2월 26일 선고된 대법원 판결은 한국은 물론 해외 스크린골프 산업에도 중요한 기준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골프코스 설계가 창작성을 갖춘 저작물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본 것이 핵심이다. 대법원은 골프코스 설계자가 여러 구성요소를 선택·배치·조합해 다른 코스와 구별되는 창조적 개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스크린골프 사업자가 설계자의 허락 없이 코스를 구현해 사용한 경우 저작권 침해와 손해배상 책임이 문제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사건은 원심을 깨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내졌다. 이번 소송은 미국 골프코스 설계업체 골프플랜이 골프존을 상대로 제기한 사건을 포함해 약 10년간 이어져 왔다. 덴톤스리는 골프플랜 측을 대리해 대법원 판결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판단이 스크린골프 사업자와 골프코스 설계사 간 라이선스 계약 관행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대법원 판결 이후 스크린골프 업계 전반의 저작권 리스크 관리가 더 중요해질
안성시는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운영 중인 '모두의 냉장고' 사업에 농가 참여형 기부 체계를 도입해 지역사회 먹거리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모두의 냉장고'는 당왕동(안성두레생협 본점 앞)과 공도읍(행정복지센터 내) 등 2곳에서 운영 중이며, 시민 누구나 음식을 기부하고 필요한 이웃이 음식을 가져가는 자율형 공유 냉장고다. 최근 안성시는 '경로당 꾸러미' 사업과 연계한 새로운 기부 절차를 마련했다. 농가가 경로당에 식재료를 납품할 때 여유 물량(1∼2봉 내외)을 준비해 두고, 배송 후 남은 신선 식재료를 즉시 '모두의 냉장고'로 전달해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더불어 안성두레생협 본점과 공도점 내에 '로컬푸드 전용 매대'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가 조직화한 농가에서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며, '안성시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이 납품과 관리를 담당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농산물이 버려지지 않고 이웃에게 전달되는 이 시스템이 자원 낭비 방지와 공동체 의식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컬푸드 매대 운영과 연계해 시민에게 체감되는 먹거리 정책 확대 계획을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달 27일부터 인천광역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외국인 주민을 위한 자동차등록 안내서(2026 Vehicle Registration Guide for Expats)'를 제작해 구청 누리집을 통해 PDF 파일로 무료 배포하고 있다. 2026년 1월 기준 연수구에 등록된 외국인 주민은 30,306명으로 내국인 대비 약 7.4%를 차지한다. 또한 관내 외국 기업과 국제기구 상주 인원, 중고차 매매단지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관련 민원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연수구는 외국인 주민들이 추가 비용 없이 스스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원 담당자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외국인자문위원회의 번역 감수 협조를 받아 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에는 자동차 신규 등록, 말소 등록, 정기 검사 등 주요 절차가 포함됐다. 영어와 한국어로 작성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이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번역하며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절차별 흐름도와 관련 웹사이트 QR코드를 수록해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파일을 내려받아 인쇄하거나 제본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5일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부발점'을 정식 개소했다. 이번 센터는 기존 시청점의 운영 성과와 이용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추가 설치된 시설이다. 아이다봄 부발점은 0세부터 1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일시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야간과 휴일은 물론 긴급 상황 시에도 이용할 수 있다. 전문 돌봄 인력이 상주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부모의 야간 근무, 출장, 병원 진료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이다. 센터는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 중심의 공간 설계로 내 집과 같은 환경을 조성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위탁기관 관계자, 기관·단체장,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부발점 개소를 축하했다. 김경희 시장은 아이다봄을 이천형 돌봄 정책의 핵심 시설로 설명하며, 부발점 개소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이번 아이다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돌봄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